[Plex 소개] Plex 란? 왜 Plex 인가? (Plex Media Server)
- NAS/Plex
- 2017. 6. 7. 16:40
안녕하세요. 이수아비 입니다.
첫 블로그 글은 제가 애용하고 있는 Plex Media Server에 대해 소개하는 걸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정보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Plex 홈페이지 ]
What is Plex?
Plex는 개인이 직접 구축하는 미디어 서버(스트리밍) 서비스 입니다.
넷플릭스, 푹(Pooq), 옥수수(Oksusu), 티빙(Tving)등의 VOD 서비스를 직접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Plex를 이용하는 일반적인 유저들은 동영상 스트리밍을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How it works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요약 동영상을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영어라서 더 이해하기 어려울까요)
구성은 서버용 프로그램인 Plex Media Server(이하 PMS로 표시합니다)와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인 Plex Apps로 나눠져 있습니다. 개인이 구축한 서버(또는 윈도우PC)에 PMS를 설치하고 운영체제 별 Plex App 설치 후 내가 구축한 서버에 접속해 동영상을 볼 수 있고 다른 사람이 구축한 서버를 라이브러리를 공유 받아서 접속할 수도 있습니다.
PMS를 설치하고 실행할 수 있는 방법에는 맥, 윈도우, 리눅스 운영체제의 PC와 NAS(나스), 쉴드TV, 넷기어 공유기(일부 모델) 등에 직접 설치해서 서버를 운영할 수 있고 유료 결제시 Plex Clou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직접적인 서버 구축 없이 Plex에서 제공하는 서버에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원드라이드 등 본인이 이용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동하여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 PMS 다운로드 링크 ]
https://www.plex.tv/downloads/#plex-media-server
Plex 홈페이지에 제공하는 PMS 설치 파일 목록을 보면 위와 같습니다.
일반 PC 운영체제와 NAS, 도커(Docker)용 설치 파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Plex Apps 다운로드 링크 ]
https://www.plex.tv/downloads/#plex-app
Plex 홈페이지에 제공하는 Plex Apps 목록을 보면 위와 같습니다. 윈도우, 맥, 안드로이드, IOS 등등 정말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거의 모든 기기들을 지원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임베디드 플랫폼스를 선택해서 보면 라즈베리파이 2 설치 이미지 파일이 있습니다. 다른 라즈베리파이 시리즈에 설치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외에도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중에 OpenPHT라는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 OpenPHT github ]
https://github.com/RasPlex/OpenPHT
[ OpenPHT 다운로드 링크]
https://github.com/RasPlex/OpenPHT/releases
그리고 웹페이지 접속을 통해서도 재생할 수 있습니다!
Plex 홈페이지에 로그인해서 우측에 LAUNCH 버튼을 누르면
이 링크로 접속되며 웹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직접 구축한 서버의 웹페이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몇가지 PMS 설치 방법과 Plex Apps 설치/실행에 대한 내용은 추후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왜 Plex 인가?
Plex를 이용하는 사용자들 NAS를 운영하면서 다른기기에서 동영상 재생을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주 목적입니다. 각각의 NAS 운영체제에서도 동영상 스트리밍은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FTP, Webdav만 구축되어 있어도 윈도우는 다음팟플레이어, 안드로이드는 ES탐색기 + MX플레이어 조합, 아이폰(아이패드)는 nplayer(유료)를 이용하여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왜 굳이 Plex를 사용할까요?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첫째, 다양한 기기에서 재생 및 이어보기가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아이폰(아이패드), 윈도우, 맥, 리눅스, 라즈베리파이 등등
거의 모든 기기 및 운영체제를 지원하기 때문에 PMS 만 구축해 놓으면 어떤 기기에서든 재생해서 볼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TV셋탑 등 스마트TV형태로 구축하기가 수월하고 동영상을 보다가 상황에 따라 중지하더라고 다른기기에서 중지한 부분부터 이어보기가 가능합니다.
둘째, 트랜스코딩을 지원합니다.
트랜스코딩이란 간단히 설명하자면 고해상도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저해상도(설정된)로 인코딩하여 재생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서버에 있는 3GB 용량의 1080p 해상도의 동영상을 안드로이드 폰에서 그대로 다 보려면 3GB 데이터를 소모하게 됩니다. (와이파이를 애용합시다.)
이 동영상을 트랜스코딩을 통해 서버에서 720p 해상도로 실시간 인코딩을 해주게 되면 재생하는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720p로 인코딩된 용량만큼의 데이터만 소모하게 됩니다.
(단, 트랜스코딩은 CPU자원은 사용하므로
PMS가 설치된 기기의 CPU 사양이 좋아야
동시 접속시 원활히 재생됩니다.)
셋째, 에이전트를 통한 동영상의 메타데이터를 표시 해줍니다.
이 기능이 Plex의 핵심 기능 중 하나입니다. 서버에 있는 영화, 드라마, 예능 동영상의 메타데이터를 자동으로 받아오고 한개의 기기(PMS 설치기기)에서 연동하고 정리해 놓으면 재생하는 모든 기기에서 동일하게 보여지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자동으로 동영상에 대한 포스터, 감독, 설명 등을 받아와서 표시해 주게 됩니다.
(단, 동영상 제목을 규칙에 맞게 적어야 잘 받아옵니다.)
동영상 재생에 유명한 KODI 에서도 메타데이터 표시가 가능하지만 각 기기별로 따로 설정해야되서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최근 아이폰(아이패드) 앱인 nplayer에서도 메타데이터 연동하는 기능이 생겼다고 알고 있습니다.
넷째, 지인들에게 배포하기 쉽습니다.
제가.. 제가.. Plex를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동영상 보라고 제공해줄때 가장 편하게 알려줄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예를 들어, 시놀로지 NAS를 구축하고 가족에게 안드로이드 폰으로 보라고 알려주기 위해서는 DS Video 앱을 설치해서 서버주소랑 아이디랑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알려줘야 하는데 일반적인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앱 설치하고 아이디랑 비밀번호 입력하는거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데 이 서버주소가 항상 말썽을 부리게 됩니다. 왜 입력해야 하는가 이해시켜야되고 나이 있는 어른들은 잘 못하는 경우가 많고 제일 문제는 서버 주소나 포트라도 변경하는 날에는 연동된 모든 기기별로 수정해야 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
Plex를 이용하게 되면 Plex앱 설치 후 아이디랑 비밀번호를 알려주기만 하면 서버주소 문제도 없고 쉽게 알려줄 수가 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기능과 장점을 가진 Plex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왜 Plex를 사용하는지에 대해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포스팅은 주관적인 부분이 많이 들어가게 되니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추후 포스팅은
Plex 무료 & 유료 차이
PMS(Plex Media Server) 설치해보기 - 윈도우
PMS(Plex Media Server) 설치해보기 - 시놀로지 도커
기기별 Plex Apps 설치 후 재생 해보기
Plex Cloud 구글 드라이브 연동하기
등등 준비 중입니다!
※ 포스팅 내에 이미지는 Plex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이미지와 직접 만든 이미지 입니다. 직접 작성한 포스팅 입니다. 무단으로 퍼가시면 안됩니다! ※